지역환경단체 녹우리는 지난 19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졸업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재억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초등학교 졸업생 2명을 추천받았으며, 학생이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잘 성장해 주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녹우리는 지역의 환경 단속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장소의 꽃밭 조성 등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