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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면 지신밟기

강은아 기자 입력 2018.03.07 09:40 수정 2018.03.07 09:40

ⓒ 성주신문

 
초전면은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큰울림 풍물패'의 가락으로 올해 면민의 화합과 소망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란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며 나쁜 액운은 몰아내고, 복은 불러들이는 우리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민속놀이이다.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면소재지 각 가정 및 직장으로 퍼져나갔다.
 
큰울림 풍물패 단원들은 전정과 실내를 돌며 면민의 안강을 기원하는 경쾌한 지신밟기 풍물 의식으로 더욱더 흥을 돋웠다. 또한 면사무소 전정에 제상(祭床)을 차려 한해 초전면의 무사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백춘기 초전면장은 "초전면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농사도 예년보다 더 잘 돼서 모두가 대박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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