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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대가면 지신밟기

강은아 기자 입력 2018.03.08 10:22 수정 2018.03.08 10:22

ⓒ 성주신문


 
대가면 한마음 풍물패는 지난 26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면민들의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했다.
 
풍물패 10여명과 직원들은 면사무소 전정에서 기원제를 지내고 사무실 곳곳을 돌며 지신을 밟고 면사무소를 드나드는 모든 분들의 안녕과 액운을 떨치는 의례를 행했다.
 
임옥자 면장은 "지신밟기를 위해 과일·떡 등으로 정성껏 제물을 준비했다"며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직원들의 성공과 건강을 빈다"고 전했다.
 
풍물패는 면사무소에서 지신밟기를 끝낸 후 관내 상가와 주택 등을 돌면서 흥겨운 지신밟기 한마당을 계속 이어 나갔다.
 
지신밟기는 동네를 돌며 집집마다 지신(地神)을 밟으면서 마을의 평안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세시풍속으로 주로 음력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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