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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가야산 사과 5톤 홍콩으로 수출

강은아 기자 입력 2018.03.13 09:39 수정 2018.03.13 09:39

ⓒ 성주신문


 
서부농업협동조합은 지난 7일 가천면 참별미소사과작목반 선과장에서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정부의 수출확대 정책 추진에 발맞추기 위해 NH무역과 연계해 사과 수출 상차식을 했다.
 
색택이 고르고 중간크기 사과를 선호하는 수입국 기호에 맞춰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친 5톤의 서부지역 가야산 사과가 3월 중순에는 홍콩인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된다.
 
배수동 조합장은 "이 수출을 계기로 서부지역의 농산물이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에 맞서 농가 수취가격 증대 등 더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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