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⑫
▶▶▶ 경북도의회 제1선거구 출마 예정자 도정태(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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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정 태 △1955년생(63세) △월항면 장산리 출생 △지방초, 성주중, 성주농고, 경북과학대, 상주대 졸업 △경북도 의정봉사 대상(2014년) △아내 장현숙씨와 2남
現 성주군의회 의원 前 친환경농업 성주군연합회장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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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마의 변
사랑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주군 제1선거구(성주읍, 선남면, 월항면) 도의원 출마 예정자 도정태입니다. 저는 월항면 장산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지방초·성주중·농고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농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참외산업 발전의 기수가 되고자 뒤늦게 대학을 입학하여 주경야독으로 열심히 일해 오다가 월항면 장산1리 이장(6년)을 거쳐 제6대 군의원으로 입성해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니다. (부의장 4년, 의장 2년)
저는 지금까지 일해 왔던 것처럼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하면 잘사는 성주, 행복한 성주가 될 것입니다. 의정활동 12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 도정태를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첫째, 성주군의 참외산업 고도화
성주군은 전국 참외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생산지이며 연간 조수입 4천억원, 1억원이상 소득 농가가 1천호가 넘는 부자농촌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농업환경은 과거 물량증산 위주의 농업에서 벗어나 친환경 고품질 질적 증산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부합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성주참외 등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확대와 성주참외 가공식품 개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농촌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개발
농촌지역의 복지증진은 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되므로 보육시설확대 및 이동도서관 운영, 각종 복지시설 증설, 농민들이 항상 운동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의 내실 운영과 이동복지관을 통해 종합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마음편히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성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성주군 농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농업기술센터를 농민들이 직접 출입하면서 공동으로 정보도 교환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확대하겠으며 조그마한 현장기술도 놓치지 아니하고 농촌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
가야산 및 낙동강, 포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등 생명문화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을 알리고 많은 내방객들이 지역을 찾아 지역이미지 제고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시학생들이 농촌에서 현장 학습을 할 수 있는 농촌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개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농촌을 바로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성주군의회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5대 성주군의회에서는 부의장으로, 제6대 성주군의회에서 의장을 맡으면서 군정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FTA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참외 철근 교체 보조사업을 만들어서 많은 농업인들이 참외산업에 더 열정을 쏟아 부자 성주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가로수 그늘에 의한 농작물 생육방해 개선을 위한 5분 자유발언 등 성주참외 생산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성주참외 조수입 4천억원 돌파 등 부자농촌 실현에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지역사회단체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으며, 13년간의 자비경로 무료급식소 차량봉사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선출직 공직자는 오직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덕목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군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때로는 지역과 군민을 위해 나를 희생시킬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지역과 군민을 위해 군민들과 서로 신뢰하며 소통하기 위한 믿음, 신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우리군은 대도시 배후지역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야산, 낙동강, 포천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종대왕자태실 등 생명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외의 주생산지로서 명성있는 과채류 생산지이며, 최근 1·2차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산업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주군은 시가지 노후화와 공공편익 시설 부족으로 정주 환경이 미흡하고 관광 자원의 부재에 따른 관광패턴이 단순하고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기반 시설 및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택지 조성 등을 통해 도심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산고분군 사적공원, 성밖숲, 성주 역사테마파크 등 공원을 내실있게 조성하고 세종대왕자태실 및 한개마을을 연계한 생명문화관광을 육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성주읍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확충해야합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성주를 만들겠습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성주군의회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도 13년간의 자비경로 무료급식소 차량봉사 등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주민의 눈과 귀가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를 지금까지 지켜봐 주셨고 군민과 함께 농업지킴이로서 열심히 살아 왔습니다.
성주군민 모두가 잘 살고 웃음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검증된 참일꾼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