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야간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개마을 야행(夜行)과 12지신 보물 찾기'가 이달 28일 한개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경상북도 야간테마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한개마을보존회 주관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개마을 야행, 12지신 보물찾기, 체험공예, 고택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만든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함께 이어오는 고택과 더불어 고샅길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야행은 다른 야간관광 상품과는 차별성을 느낄 수 있다.
한개마을보존회 관계자는 "한개민속마을의 문화유산, 자연자원, 문화행사가 결합된 독특한 야간관광체험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이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개마을보존회(933-4227)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932-83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