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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행복한 성주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05.01 15:38 수정 2018.05.01 03:38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19
▶▶▶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 예정자 김명석(무소속)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19
▶▶▶ 군의원 나선거구 출마 예정자 김명석(무소속)


↑↑ 김 명 석 △1962년생(57세) △용암면 출생 △성암초, 용암중, 성주농고, 수성대 졸업 △대구시장 표창장(1998년), 경찰청장 표창장(2001년), 경상북도 시군의정봉사대상(2015년) △아내 박유정씨와 2녀1남

  성주군의회 제6, 7대 의원
  전 평화라이온스클럽 회장
  현 대일페브릭 대표이사
 
ⓒ 성주신문



 1. 출마의 변
존경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주군 나선거구(용암면·수륜면·대가면) 군의원 출마자 현 부의장 김명석입니다. 저는 1962년 성주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사를 도우며 '농민이 흘리는 땀은 결코 헛되지 않다'라는 근면함과 성실성을 배웠습니다.

1980년 대구광역시의 작은 섬유회사에서 생산직 일을 하면서 힘든 현장 노동과 배고픔을 겪으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1980년에는 12년간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섬유회사를 직접 경영했으며, 1999년에는 고향에서 회사를 설립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사회생활과 기업경영에 있어서 경기침체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늘 기회가 있다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매사 내가 어렵더라도 주변부터 챙기라는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어떤 고난과 역경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자 개인의 영달보다는 더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2010년 선거에 출마해 성주군의회에 입문했고, 지금까지 재선 군의원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행정의 지원자이면서 때로는 저격수같은 견제자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8년간의 의정경험과 기업인으로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마인드를 행정에 잘 접목시켜 지역발전이 정체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직 성주를 위해, 오로지 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첫째, 전국 제1의 부자농촌을 실현한 성주참외 및 지역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먼저,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의 명품화를 위한 기술개발의 효율적인 지급과 활용,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현대화사업을 대폭 지원하겠습니다. 농가 수익 1조라는 목표 아래 우리 군의 수입을 성주군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로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성주~대구간 국도6차로 확포장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주요 도로 확포장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군민은 물론 외부인이 지역을 찾고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군민 모두가 살기좋은 성주를 위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하겠으며,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소득원을 확보하겠습니다. 임신, 출생, 육아, 교육 등 어린이부터 학생,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읍면 소재지 및 취락지 환경 및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읍면별 생활체육 진흥 및 군민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귀농·귀촌 자연과 공존하는 테마형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저의 8년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일이 있습니다. 2016년 여름, 붉은 머리띠를 한 5천여명의 군민들과 함께 치열한 사드반대운동을 전개하며 다함께 삭발식도 거행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분열 아닌 단결로 탈당해 성주군의 앞날을 걱정했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애통해 하며 울었기에 그 해 여름이 가장 의미있고, 또한 신천 복원사업과 산업단지에 중견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역을 위해 8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왔다고 생각됩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사람의 제일되는 덕목 중 하나는 '성실함'입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인물도 성실함이 없다면 그 빛을 발휘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동안 군민들께서는 누구보다 묵묵히 지역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일꾼이라는 변함없는 믿음으로 성주군 재선의원이라는 과분한 중책을 맡아 왔습니다.

저에 대한 무한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군의원 임무 중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및 대안 제시는 주요책무 중 하나입니다. 효율적인 행정운영 및 예산집행을 위해서 군정업무보고 및 군정질문, 행정감사 및 매월 2회 개최되는 간담회를 통해 현안 및 주요사업, 그리고 군민의 주요관심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모니터링 하겠으며, 특히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었는지 검토하겠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엄중한 감시와 건전한 비판과 견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 성주군은 그 어느때보다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는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백전노장의 의원이 절실합니다. 저는 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힘써 중견기업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제가 군의원이 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3선 군의원으로서 기업전문 경영인의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힘쓰겠으며, 이를 위해 늘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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