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용암면 일원 배수펌프장 및 산사태 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암면 저지대 침수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실시했으며, 특히 신천 주변 배수펌프장의 배수시설 및 비상연락망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앰프 시설을 이용한 재난 방송도 태풍 소멸시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2012년 큰 피해를 입혔던 제16호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성주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태풍은 강도 강, 최대풍속 초속 39m에 이르는 태풍으로 오는 23일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수 용암면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지만,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