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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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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49kg급에 출전한 성주여고 강보라(18) 선수가 8강전에서 패해 메달획득의 꿈이 좌절됐다.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강 선수는 올림픽랭킹 1위인 태국의 패니팍 웅파타나키트를 상대로 8대 27로 패했다.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서 패니팍 웅파타나키트를 맞아 승리를 거뒀던 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6대 7로 맞섰으나 3라운드에서 20점이나 빼앗기며 8대 27로 크게 졌다.
앞서 강 선수는 16강전에서 다 코스타 다 실라 핀토 B. 아나(동티모르)를 45대 2로 물리치며 금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았지만, 8강전서 아쉬운 눈물을 삼켜야 했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 2개를 획득했다.
차기 제19회 아시안게임은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