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8월 27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관절염 자기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퇴행성관절질환의 예방과 통증 완화를 위해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잘못된 생활습관, 힘든 농사일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져 어깨와 고관절이 굳거나 변형돼 이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체조,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허리통증 예방체조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 및 어깨와 척추, 허리를 바르게 교정하고 하체를 튼튼히 해서 만성적 통증을 완화하며 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염 자기관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