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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다목적 태양열 건조기 보급 완료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9.11 10:29 수정 2018.09.11 10:29

성주군은 지난 8월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10곳에 사업비 2억2천만원을 투입해 다목적 태양열 건조기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1년 경상북도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도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열설비 31.92㎡와 건조기 1식을 세트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설비로 온수를 생산해 농산물 건조 및 온수와 난방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을 회관 등 주민공동시설에 설치해 난방비 절감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성주읍 예산3리, 대황3리, 용암면 상언1리, 가천면 동원2리, 금수면 후리실, 벽진면 수촌2리, 초전면 용봉2리, 용성2리, 월항면 안포1리, 유월2리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총 10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 6월 착공해 8월에 완료했으며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마을회관의 연간 등유보일러 사용기준 약 227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전기사용 건조기에 비해 80%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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