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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9.13 17:47 수정 2018.09.13 05:47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가천지소(81㎡), 초전지소(84㎡), 월항지소(93㎡) 등 3개 단기쉼터도 기존 유휴공간을 상담 및 프로그램실로 리모델링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군 보건소 내에 313㎡로 조성돼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사랑방 등을 갖추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기본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교실, 경증 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 카페 및 치매가족교실 운영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치매 진단검사를 시행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인 대구 경일신경과내과의원에서 MRI, CT, 혈액검사 등 감별검사로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진단부터 확진 이후 돌봄 치료과정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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