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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 강화

서영지 기자 입력 2018.09.14 11:05 수정 2018.09.18 11:05

최근 중동지역 방문자의 메르스 확진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른이나 어린이 등 면역 저하자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중동지역 방문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여행중 농장 방문 자제, 낙타 접촉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금지, 진료목적 이외의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입국시에는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는 등 검역에 협조하며, 귀국후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930-8122)로 신고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방역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도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감염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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