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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지난 6일 성밖숲 왕버들(55-26호) 1그루가 뿌리채 뽑혀 쓰러져 있다.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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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해안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해 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성주군 평균 강우량은 192.1mm으로 최대 강우량은 가천면 포천계곡에서 326mm를 기록했다. 최대시우량은 한시간에 26mm의 폭우를 동반한 포천계곡으로 알려졌다.
피해내역은 국도33호선 수륜면 수성리 도로사면 30m 법면유실, 군도10호선 가천면 마수리 도로사면 길이 30m 법면이 유실됐다.
또 초전면 어산리 소하천 30m 유실, 가천면 금봉리 소하천 10m의 게비온 유실, 성밖숲 왕버들 1그루가 넘어지고, 한개마을 자연석 담장 20m가 붕괴돼 총 9천8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벼가 침수된 곳은 선남면 2.6ha, 용암면 0.3ha 등 총 2.9ha이다.
성주군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로와 문화재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차후 정밀 조사를 실시해 피해복구와 침수피해 지원 등 군민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