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총동창회는 개교 111주년 기념 및 제24회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과 내빈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명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800m계주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배기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리를 함께해주신 동문과 내빈께 감사드린다”며 “어릴적 추억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 바라며, 모교가 더욱 성장·발전하고, 더불어 동문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기희 성주초 교장은 “모교는 전교생 500여명으로 예전에 비해 학생수가 감소했다”며 “40여명의 교직원은 책임감을 갖고 학생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자아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배들이 훌륭히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