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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지난 9일 수륜면 수성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당초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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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떡메치기 공연과 이훈식 솔가람 실무위원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와 축사 등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초대가수·비보이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등으로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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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 메기잡이, 20m 공룡 전시, 도자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친환경농산물 전시와 판매·시식 부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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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병대전우회의 교통봉사로 행사장 출입차량의 흐름이 원활하고, 주차공간도 넓었으며 에어바운스와 대형공룡 모형, 허수아비 인형 등 어린이 놀이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정작 메뚜기잡이를 온 방문객들의 손에 텅빈 채집통이 눈에 띄고, 주변 음식점의 음식가격이 비싸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병환 군수는 “제25호 태풍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메뚜기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수륜면을 넘어 성주군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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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 나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