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5일 월항 용각리 농협공판장에서 제7회 우리쌀 소비촉진 및 어르신 한마당 잔치와 정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은택 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우억 정한그린테크 대표가 여성농업인 자녀 배성명, 박대호, 박종한, 시종범, 이진경 학생에게 각 6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임천 회장은 “이 자리는 한 농부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직접 농사지은 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라도 대접하고자하는 마음과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어르신들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 바라며, 우리 먹거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윤옥 경북도 연합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준비하느라 수고한 한여농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한여농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