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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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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광대는 가야의 정견모주 신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연희극 ‘가야산에 가야’를 오는 20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저녁 7시30분에 공연한다.
춤, 노래, 기예 등 전통연희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가야산신인 정견모주의 신화를 연극적 상상과 마당극의 신명으로 풀어낸다.
작가 김인경의 해학 넘치는 이야기와 작곡가 김가영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얹어 전통연희의 흥겨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김기대 대표는 “이번 공연은 가야의 어머니이자, 가야산의 산신이 된 정견모주를 좀 더 사람 냄새나는 모습으로 그려 백성을 사랑하는 참다운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며 “고대 가야문화권에 살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에 대한 관심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별고을광대는 기업 활동의 사회 환원을 위해 65세 이상 노년층 및 사회취약계층에게 공연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하는 사람은 신분증 지참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별고을광대(931-0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