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성주군축제발전위원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주군 대표축제안 선정을 위해 축제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참외축제 부활을 꾸준히 제기해온 농민들의 요구와 군민의 여론을 수렴해 성주군 대표축제 육성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발전위원회는 군의회, 문화예술단체, 지역농협, 사회단체, 농민단체, 여성단체, 학부모대표, 언론인, 외부 축제전문가, 공무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단체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말 제1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회의시 향후 대표축제 선정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생명문화축제와 참외축제의 통합과 분리개최와 관련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제2차 회의 결과, 성주군 대표축제는 성주생명문화축제와 참외축제가 통합된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되, 축제명칭에 ‘참외’가 표현되도록 결정됐다.
도일회 위원장은 “두차례 회의에서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의견을 나눠 원만히 합의점이 도출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이날 최종 결정된 의견을 내년 축제계획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