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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위원들이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심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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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신문 창간 제24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제14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에 교육문화 부문 도원회(남, 82)씨, 사회봉사 부문 김영자(여, 58)씨, 산업경제 부문 송재동(남, 51)씨가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해 3개 부문별 추천서가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 끝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 도원회씨는 2013년부터 2018년 3월까지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지역문화유적 및 역사탐방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회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2014년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와 전주향교지회 간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문화화합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2018년 7월 출향인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성주발전후원회를 발의해 간사로 헌신 봉사했으며, 2016년 (재)관우장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학업우수 선발기준을 예체능학생에게도 확대하는 등 고향 인재양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본인 소유 예산리 소재 만산고가(경북 유형문화재 제389호)를 개방해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사회봉사 부문의 김영자씨는 성주읍 금산리에 거주하는 주부로, 2006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자원봉사 활동시간 총 3천8시간, 자원봉사 활동횟수 총 855회 등 기록적인 봉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 동안 매월 1회 파티마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한번도 거른 적 없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타 봉사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일심회 봉사단 회장직을 역임하며 관운사 무료급식, 용봉 디에모의 집, 우주봉 복지마을, 실로암 보육원 등 지역내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산업경제 부문의 송재동씨는 선남면 문방리에 소재한 ㈜모아 대표로서 27년째 향토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아는 합성수지 재생가공처리 제조 및 재생 플라스틱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노사분규와 임금체불이 없는 회사로 상시 종업원 66명, 매출액 92억원, 수출액 22억원의 실적을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선남면 문방3리와 1사1촌 자매결연, 성주군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성주군 클린선도기업 1호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아울러 성주노인회관 작업장에 온풍기를 기증하는 등 10여년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와 복지시설 기부에 앞장서왔다.
또 성주중학교에 휴게쉼터 기증, 선남초에 시계탑 기증 등 성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각급 학교와 협력해 장학금 및 학교시설 개선, 진로교육 재능기부 등 향토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본사 창간 24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표창패 및 순금메달(140만원 상당)과 성주신문 평생구독권(50만원 상당)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