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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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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성주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배 초청 진로 특강이 있었다.
초청강사는 성주중 23회 졸업생이며 행정학박사인 최도열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원장으로 '희망봉을 향한 꿈과 도전'과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 원장은 "학교 다닐 때 1등을 못해서 계속 공부를 열심히 하니 박사와 교수가 됐고, 건강을 위해 20여년 꾸준히 운동하니 풀코스를 뛰는 마라토너가 됐다. 또 민주화 투쟁 등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무술을 연마하다 보니 특공무술 고단자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게 역경을 이긴 몽골의 칭기즈칸 등의 삶을 알려주고, 성주의 유래, 선배 동문인 한국 컴퓨터 산업의 대부 성기수 박사, 서석준 경제부총리, 이상희 장관 등을 소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이어 성주고(성주고 20회 졸업) 대강당에서는 공부 방법, 선택과 집중, 시간 활용 방법, 직업 선택시 참고사항 등을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