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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계약원가심사 효율적 운영으로 19억원 절감

정광주 기자 입력 2018.10.26 18:44 수정 2018.10.26 06:44

성주군은 2018년 10월 현재 총 62건의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9억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억원 이상 공사와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62건(사업비 791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해 공사에서 42건 18억1천만원, 용역에서 20건 1억4천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19억1천여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공법 선정, 표준품셈 및 정부기준 적용확인, 물품 구입 시 적정가격산정 확인 등을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더불어 예산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계약원가 심사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투자 사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계약심사제도 운영방침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 중 설계변경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사례전파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반복되는 설계오류 방지와 공정한 계약관행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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