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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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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초전면 대장리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저소득층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텃밭을 운영해왔으며, 500여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지난 4월부터 정성들여 키워온 결실로 이날 고구마 200여 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해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으며, 군청 직원들과 지나가던 주민들도 힘을 보태겠다며 농기계를 동원해 고구마 수확에 동참했다.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고구마는 협의체 위원 들이 심었지만 결실은 초전면의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이 맺어주었다”며 “오늘 면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고 감사하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