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 3~6학년 학생들이 지난 6일 백운동 실로암요양원에서 ‘함께여서 행복한 나눔의 시간’이란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웃어른 공경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며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요양원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합창 등 다양한 공연과 준비해 간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친손주처럼 따뜻하게 안아주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당부와 감사를 전했다.

박정민(5년) 학생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집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