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지난 27일 성주군새마을부녀회는 대가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회원과 새마을회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각 읍면 부녀회는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양념을 장만하는 등 며칠간 김장재료를 준비해 이날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갔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10여명이 함께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담근 총 3천500포기의 김장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400가구와 경로당 233개소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문영숙 회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읍면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이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