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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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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황형숙(55, 성주읍)씨가 자원봉사자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황씨는 지난 2007년부터 재가센터에서 재능기부방식으로 환자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재가 정신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재가 암환자 자조교실에 참여해 한지, 아이클레이 등의 공예수업을 진행하며 환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느끼도록 봉사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보건소에서도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