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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경영으로 혁신적 재도약 이끌겠다" / 용암농협 조합장 예비후보 강석구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01.30 17:56 수정 2019.01.30 05:56

제2회 3.13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④ 용암농업협동조합 篇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3일에 치러진다.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본사에서는 각 조합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시리즈로 게재해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편집자 주】


"투명한 경영으로 혁신적 재도약 이끌겠다" / 용암농협 조합장 예비후보 강석구

↑↑ 나 이 : 1954년 1월 29일생(만64세)
주 소 : 성주군 용암면 문명3길 61-1
학 력 : 경상공고 졸
경 력 :
  애향회 영농조합법인대표(전)
  마이스터대학 1기 동기회장(현)
  자유총연맹 용암분회장(현)
  용암농협 감사(현)
  경북대 농업최고경영자과정 1년
  수료
상 훈 :
  성주군수 표창 2회
  성주경찰서장 감사패
  자랑스런 정유인상
ⓒ 성주신문



▣ 출마의 변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에게 유연함과 합리적인 리더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에게 군림해서도 안되며 조합원에게 차별적 시각으로 농협을 경영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의 임직원은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근무해야 하며 조합원은 농협을 신뢰하고 농협의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협과 조합원이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할 수 있어야 우리농협이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모든 것은 조합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농협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혁신적인 재도약을 이끌어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으로 지역경제 발전도 함께 이뤄내기 위해 조합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주요 공약사항
1. 경제사업 중 참외공판장 사업에 있어 우리 조합원의 생산량 대부분을 우리 공판장으로 출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홍수 출하시를 대비해 대도시 소비지 회원 농협과 상호 유대관계를 맺어 협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2. 참외농가의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대형 선과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해서 조합원의 노동력 절감과 함께 대도시 대형마트 등으로 직거래망을 구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농자재 구매사업을 확대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조합원에게 편리하고 싼가격으로 공급하고 인근 고령쪽 구매력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비 일부 지원 등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 조합원 복지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5. 몇년째 예산만 세우고 추진을 못하고 있는 주유소 이전을 적극 추진해 하나로마트 이용 불
편을 없애겠습니다.


▣ 조합을 위한 공적 및 기여도
저는 용암농협이 성주 최초로 집하식 경매사업을 시작할 때 애향작목반 회장으로서 선별과 품질 관리에 적극 힘쓴 결과 작목반 참외가 최고의 명성을 얻고 용암참외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인식시켰을 뿐 아니라 성주에서도 용암농협 출하 참외의 위상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습니다.

지금은 용암농협 감사직을 수행하며 조합원과 농협간의 거리를 없애고 소통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이유
조합장은 투명성과 도덕성, 적극적인 열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직원과의 유연한 소통과 조합원과의 숨김없는 교감이 있어야하며 농협의 여러 조직, 대의원 총회, 이사회 등 내부 조직들과도 함께하겠다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농협감사의 경험으로 조합원들과 조합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며 윤리적이며 투명한 혁신경영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이뤄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앞서가는 용암농협을 만들겠습니다.


▣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제가 당선된다면 경제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외부판매로 이탈되지 않도록 공판사업을 더 발전시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래야 신용사업 또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은 개방화와 산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PLS제도로 인해 우리 조합원의 생산 주축인 참외품목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협과 관계기관, 농가가 합심해 잘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적 석학들이 앞으로 농업만이 블루칩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농협을 조합원과 함께하는 신뢰받고 든든한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고 농협은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을 조합원과 함께 경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모든 농협사업을 한발 앞서가는 예측과 발빠른 추진력으로 내외적인 경영변화에 적극 대처해 더욱 발전하는 용암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변화가 없는 농협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 농협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오는 3월 13일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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