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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A형간염 주의, 예방수칙 준수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5.02 17:40 수정 2019.05.02 05:40

질병관리본부는 수도권 지역 및 30~40대를 중심으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과거에 비해 위생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30~40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85℃ 이상의 충분한 온도에서 익힌 음식 섭취하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소독한 조리 기구 구분해 사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12~23개월의 소아와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을 비롯해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과 성인은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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