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전공연, 공식행사, 식후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어르신이 입장할 때마다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공무원 26명에게 도지사와 포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흥을 돋우는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시력검사, 청력검사, 치매검사, 심리상담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