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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상북도,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

김소정 기자 입력 2019.05.10 10:58 수정 2019.05.10 10:58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가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증진과 통상확대를 위해 산시성, 닝샤후이자치구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10~13일은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자매도시인 산시성에서 개최하는 ‘제4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와 ‘빈곤퇴치포럼’등에 참석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3일~16일까지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한 대표단이 우호도시인 닝샤후이자치구 우호교류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는 기존의 중국 동서부지역 투자무역박람회를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정책에 맞춰, 2016년부터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규모도 확대했다.

실크로드 권역 주변국과 중국 동서 간 협력강화를 위한 새로운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산시성이 주도하는 국제규모의 종합박람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은 사드 이후 소원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자매우호도시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발 빠르게 중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앞으로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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