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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미술과 함께 성주와 함께 별고을 사생대회

조진향 기자 입력 2019.05.20 17:36 수정 2019.05.20 05:36

ⓒ 성주신문

성주미술문화인협회(이하 미협)가 주관한 별고을사생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성밖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캐릭터디자인과 ‘비가 오는 축제장 풍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둘째날 Art퍼포먼스와 퓨전국악의 ‘어울림 마당’, 시상식 및 문상직 화백과의 만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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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가작품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층평가와 수상작 전시회를 겸했다.

200여명이 응시한 이날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문상직·노태웅·이영철·이승훈 작가가 참여해 기관특별상을 포함해 71명을 선정했다.

이경숙 미협회장은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성밖숲에서 참외를 모티브로 미술가에 대한 꿈을 일깨워주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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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직 화백은 심사평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많이 출품했으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또 “퍼포먼스에 참여한 세분의 그림 속에는 혼이 남아있다. 세분 가운데 혜민스님의 책에 그림을 그린 이영철 작가, 대구의 동양화 일세대인 권기철 작가, 김건예 작가 등 세사람 모두 아끼는 화가들로 내년에는 더욱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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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 결과, 대상에는 신민주(죽곡초), 최우수상 김예진(수륜중), 우수상에 박서연(일반)·이호은(범일초)·최수빈(고령중)·장건우(용암초)·김민주(개마유치원), 특별상에 양시은(성주여중)·강민승(수륜중)·최서연(신도초)·김은재(성주중앙초유치원)·정예빈(석적초)·신민지(대구사대부초)·정호윤(어린화가 북삼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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