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섹션
사회/문화
기획연재
학교/교육
정치/행정
인물
라이프
사설
성주방송
실시간 뉴스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PC버전
Copyright ⓒ 성주신문.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홈
사회/문화
기획연재
학교/교육
정치/행정
인물
라이프
사설
성주방송
more
홈
사회/문화
기획연재
학교/교육
정치/행정
인물
라이프
사설
성주방송
홈
사설
독자마당
느리게읽는시 - 참외꽃 피는 오월에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9.05.28 09:46
수정 2019.05.28 09:46
0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공유하기
↑↑ 천 보 용
시 인
ⓒ 성주신문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오월의 아침이다
일어나 두팔 기지개 펴고
하늘을 보자
푸른 하늘이다
두 다리 좌우로 벌리고
고개 숙여
하늘을 보자
같은 하늘인데
세상이 거꾸로 보인다
땅바닥에
덩그렁 누워서
하늘을 보자
뭉개구름 두둥실
나뭇가지에 새들도 노닌다
지금은
두 팔 두 다리 펼치고
하늘을 볼 수 있지만
언젠가는 누워서도
하늘을 볼 수 없다
참외꽃 피는 오월
가슴이 메어지고
눈이 부대끼도록
하늘을 볼 수 있어
참 행복하다
성주신문 기자
sjnews5675@gmail.com
다른기사보기
초전면, 제라늄 꽃길로 물들다
복지증진을 위한 성주 금수강산면 회의
성주 수륜면 새마을회 버스 승강장 청소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주신문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
01
성주군 무연고 어르신 위한 공영장례 진행
2025/04/17 11:33
02
성주농협 보험 연도대상·마트 100억원 매출탑 수상 '겹경사'
2025/04/17 13:05
03
생성형AI 기사 작성 연수 참여
2025/04/17 11:08
04
이병환 성주군수, 인구문제 극복 캠페인 동참
2025/04/17 11:30
05
성주소방서 석가탄신일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총력
2025/04/17 11:3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네이버블로그
URL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