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가야산야생화식물원(식물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수목원)간 종자보존 및 교류협력 협약식이 지난 24일 수목원에서 열렸다.
이 협약은 식물원과 수목원간 생물다양성 활용 및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시드볼트 중복보존 등 상호발전과 협력관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목원의 시드볼트 시설은 강화콘크리트 지하벙커시설이며, 자연재해 등 식물 멸종에 대비한 종자 보존 시설로 영하20℃, 상대습도40%에 종자200만점을 저장할 수 있다.
식물원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유전자원 보존기능을 강화, 자연재해에 대비한 야생화 종자 보존,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등 공립식물원으로의 역할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