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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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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이달 7일부터 7월 7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고흐가 남긴 879점의 회화 중 50여점을 선정해 원작과 동일한 크기로 색채와 질감까지 살려 특수 제작한 레프리카(3D고품질 복제 작품)가 전시된다.
반 고흐는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 터치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화가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5개의 섹션으로 나눠 시대별·의미별로 작품을 구성해 원작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작품을 직접 만져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품의 질감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성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고품격 전시로 군민들의 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성주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무료로 진행되며 도슨트의 작품해설을 들으려면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