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3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아동 2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일상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아동들은 5톤 차량을 개조한 체험관에서 VR기기 착용 후 재난안전 및 지진체험 교육에 임해 지진발생시 대응 및 대피요령을 배웠다.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차량사고 예방·자전거 보호장비 교육을 실시하고 실내 생활안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인형극은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