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생태체험 프로그램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 성밖숲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 성밖숲이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참여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성밖숲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바탕으로 한 인문·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숲속 맨발걷기, 왕버들 그리기, 압화 및 나무 공작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성밖숲과 쌍충사적비, 심산기념관, 성주전통시장 등을 도보로 걷는 성주 별고을길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성밖숲에서는 매월 1~2회 클래식, 통기타,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힐링 음악회가 개최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