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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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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금수면의 남자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 할배 요리교실 1기(이하 요리교실)’의 마지막 수업과 수료식이 금수강산농어촌체험휴양마을 인성학교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8주간에 걸쳐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된장찌개, 닭볶음탕, 제육볶음, 밑반찬 등 조리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실습전 영양·대사·구강·운동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대상자별 맞춤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기념액자와 함께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실습한 요리의 레시피를 담은 책자를 전달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요리해 먹기 힘든데 또래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겨 앞으로 잘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