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사람, 활력, 역사가 있는 깃듦광장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성주군은 관내 주민을 위한 공원, 광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생활, 문화, 교류거점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공용버스터미널 이전부지에 깃듦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생활SOC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공간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휴게공간 및 바닥분수, 공연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플리마켓, 마을공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부터 약 2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읍 중심지에 깃듦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