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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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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성주전통시장에서 성주초·벽진초·가천초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제1기 어린이 경제학교가 열렸다.
어린이 경제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3~4회 전통시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교육으로 지난 6월 성주교육지원청에 203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어린이 1인당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씩을 배부하고 학교에서 시장까지 교통편을 제공하며,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의 어린이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경제전문 강사 3명을 지원받아 경제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조별로 예산 내에서 원하는 물품과 먹거리를 직접 사고,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전통시장의 경제활동을 체험한다.
박재범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물경제 학습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경제관념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