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고급화를 위한 보자기포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농촌여성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창출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과일박스, 가공품, 과일청, 참기름, 수박이나 메론 등 농산물 및 가공품의 고급화를 위해 리본·궁중·겹나비매듭 등 20여종의 보자기매듭을 실습한다.
서나래 강사는 “보자기아트는 예단포장사업, 어린이 보자기아트강사, 방과후교사가 될 수 있으니, 교육 후 전문가 과정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성교 농촌지원과장은 “고유문화인 보자기로 농산물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고급화, 차별화로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