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성주군민회관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은 모두에게 이롭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불평등한 사회구조적 모순과 문제를 개선해 여성의 자율권과 주체적 삶을 보장하고 인간의 기본적 권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 수강생 이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나도 모르게 했던 성차별적인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