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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안심하고 먹는 수돗물… 상수도 가정급수공사 시행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7.05 17:13 수정 2019.07.05 05:13

최근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는 가정급수공사 시행으로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지방상수도) 예비통수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수륜·금수·대가면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도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급수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사업소는 수원부족으로 식수곤란을 겪고 있는 수륜면 수성1리 가람마을 외 2개 지역의 급수신청을 받아 224가구의 급수공사를 완료했다.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가구를 포함해 계속해서 추가신청을 받아 급수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상수도급수구역내 거주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의 급수공사비를 군이 전액 부담했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가정급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각 가정으로 급수되는 수돗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며 “가정으로 급수되는 수돗물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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