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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대가면, 참외밭·풍속화 담긴 벽화 조성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7.11 11:29 수정 2019.07.11 11:29

ⓒ 성주신문

대가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주차장 담장과 대가농협 뒷담벼락에 참외밭, 풍속화 등이 담긴 벽화를 조성했다.

그동안 낡고 찌든 때 등으로 변색된 농협 뒷담벼락이 면사무소 주변 경관을 헤치고 있던 중 벽화사업으로 인해 밝고 화사해졌다는 평가다.

참외밭 원두막에서 휴식을 취하는 노인 등 농촌의 옛 풍경은 주민들의 걸음을 멈추고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한 주민은 “벽화를 감상하며 삶의 여유를 느끼고, 최근 소공원 정비와 장미거리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지저분하고 삭막하던 담벼락이 화사하게 변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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