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는 지난 9일 경북대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초청해 전공안내 및 진로설계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주고 1, 2학년 학생들은 원하는 전공학과의 강좌를 신청해 대학생들에게 학과안내 및 커리큘럼, 졸업후 진출방향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대에서 고교-대학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학과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오현석(2년) 학생은 “자연이 좋아 생명과학과를 희망했는데, 구체적인 강좌편성과 졸업후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박홍준 교장은 “바쁜 시간을 내 강의해 준 경북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