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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강보라·강미르 자매, 동반 챔피언 등극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7.11 18:03 수정 2019.07.11 06:03

성주여고 강보라, 미르 자매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시니어 여자부에서 각각 –49kg급, -46kg급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 –49kg급 우승을 차지한 강보라(오른쪽)의 경기 모습.
ⓒ 성주신문

강보라 선수는 결승에서 대만의 린 웨이천을 만나 1회 초반 얼굴 3실점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회전 30대 15의 더블스코어로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3회전에서 몸통, 얼굴 득점으로 점수를 추가해 최종 스코어 42대 18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 여자 -46kg급 금메달을 목에 건 강미르(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 성주신문

강미르 선수는 필리핀의 베로니카 가르세스를 결승에서 만나 3회전 내내 경기를 리드했다. 특히 몸통과 머리를 자유자재로 공격해 최종스코어 40대 24의 큰 점수 차로 시니어대회 첫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들을 지도하는 강호동 감독은 우수지도자에게 주어지는 대회 캐릭터도자기 상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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