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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문예회관, 여름맞이 새단장… 썸머아트바캉스 개최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7.15 16:46 수정 2019.07.15 04:46

성주문화예술회관은 쾌적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변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을 맞이한다.

▣ 전면광장 분수대 설치…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문화예술회관 전면광장에 가로 5m, 세로 8m의 바닥분수대가 설치돼 7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화려한 LED조명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여름철 회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 공영주차장 확충… 주차난 해소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충 공사가 완공됐다. 문예회관은 각종 공연시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인근 마을입구 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잦은 상황이었다.

또한 노약자, 장애인 등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공사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회관 전면광장 일부와 야외음악당 주변 등 830㎡ 면적을 주차장으로 확충하고 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편익 증진 및 고질적인 주차난을 일부 해소했다.

또한 전면도로와 노견 300m를 재포장해 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 '성주 썸머아트바캉스' 개최

무더운 여름철 온가족인 즐길 수 있는 '성주 썸머아트바캉스'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물놀이장부터 놀이기구, 체험전시회, 각종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물놀이장에는 하이슬라이드, 슬라이드&에어수영장, 유아용 에어수영장, 범퍼포트&수영장, 페달보트&수영장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유아용 놀이바운스, 유아용 전동자동차, 유로번지, 깡통열차, 로봇체험 등 놀이기구 체험존과 공룡대탐험 체험전시회도 열려 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대중가수 조성모·김현정·홍경민 콘서트, 이은결 마술쇼, 퍼니밴드의 싱싱싱 콘서트, 경북도립무용단 어린이 무용극, 야외영화제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 공연 및 군정 홍보를 위한 대형전광판 설치

문예회관은 대공연장 옥상의 기존 전광판을 성능이 뛰어난 대형 디지털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가로 8.6m, 세로 4.6m 크기의 새 전광판은 고해상도의 전광판을 지원한다. 영상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재생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등 주요 군정현황 및 공연·전시정보를 송출한다.


이밖에도 문예회관에서는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수준 높고 다양한 기획공연, 영화상영, 전시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개 작품,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4월에는 성주군합창단이 '제5회 경북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여성공부방, 통번역·언어발달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교육 욕구 충족 및 평생교육 분위기 향상을 위해 군민행복교육, 성주여성대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익현 성주문화예술관장은 "앞으로 문예회관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행복에 두고 최고의 예술콘텐츠와 함께 자랑하고 싶은 군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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