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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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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엄마와 유아, 기관단체장,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과 성주군의 인구시책 설명회가 열렸다.
또 유공자 표창과 인구의 날 합동 캠페인 퍼포먼스, 태교전문가 송금례 교수, 육아현장전문가 양진 교수가 참여한 '태교 THE 행복 토크 콘서트'와 비커밍맘 갈라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의 출생이 타시군에 비해 높지만 군민 참여 문화행사를 통해 저출생·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공감대 형성과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인구 7만 시대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입세대, 결혼, 출산장려금 등 정책적 배려와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이전,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등 혼자하는 육아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실천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UN산하 국제연합개발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1년 8월 4일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으로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