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서 소장은 성주중·고 출신으로 지난 1980년 9월 선산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1984년 성주군농촌지도소(현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반농촌지도 업무를 맡았다.

이후 농촌지도과, 기술보급과 등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농촌지원과장으로 근무하다 2019년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서성교 소장은 “현장위주 농업기술 개발과 실용화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전문농업인력 육성, 귀농인 영농정착교육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실정에 맞는 아열대 유망 작목을 참외보완 작목으로 집중 개발 및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농업분야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