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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초 교정에서 원앙새 알 부화

김소정 기자 입력 2019.07.19 09:27 수정 2019.07.19 09:27

ⓒ 성주신문
대가초 현관 앞 벚나무 둥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새 한쌍이 부화에 성공했다.

2017년부터 원앙새는 대가초 벚나무 속 큰구멍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 16일경 부화에 성공해 총 4마리의 원앙새 새끼들이 태어났다.

학생들은 "학교가 아름답고 깨끗해 원앙새가 매년 와서 알을 품는 것 같고, 내년에도 원앙새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숙 교장은 “대가초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텃밭과 풀꽃 가꾸기 등을 통해 자연이 함께하는 교정에서 친환경적인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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