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회 성주군 별고을아카데미가 열렸다.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을 초청해 ‘부모가 알아야 할 더 중요한 것들’이란 주제로 100분간의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부모는 늘 희생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자녀들에게 자각시켜야 하며, 완벽할 수 없는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병환 군수는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별고을아카데미는 2007년 3월 첫강연 후 80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다양한 지식과 풍성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